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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옥수 무안군수 선거 예비후보 |
이에 앞서 최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양파밭 현장에서 진행하는 등 농민 대변자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CPTPP (환태평양경제동맹자협정)반대 결의대회는 한국농업경영인회가 주최했으며, 농어업인 생존권 사수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CPTPP 가입 철회를 주장했다.
무안군에서는 농업경영인회 소속 농민 100여명이 해제와 삼향·일로·몽탄, 운남·망운 현경 등 지역별로 버스에 나눠 타고 상경했다.
정부는 오는 25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공청회 개최 계획을 밝히는 등 CPTPP 가입 추진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농민대회에 참가한 무안지역 농민들은 “역대 최고 수준의 시장개방을 지향하는 CPTPP에 가입 시 이미 체결된 어떤 자유무역협정(FTA)보다도 농수산업 부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단체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옥수 예비후보는 “농어업인들은 CPTPP 가입이 현실화 되면 농업계의 막대한 피해와 국민 먹거리 안전 위협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며 “농어민들의 입장과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전달해 농어민의 생존권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직 농업인으로 농·수·축·산림 조합원으로 목포대와 전남대 최고농업경자 과정을 수료 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 무안군새농민회 회장, 무안군산림조합장, 목포무안신안축협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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