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영농부산물 파쇄로 농가 고민 해결에 힘써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12 1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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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은숙)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에 발맞춰 이틀간 잔가지 파쇄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책면은 2월 16일부터 현재까지 매달 1회 이상의 잔가지 파쇄 작업을 통해 20여 농가에서 10톤 가량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해 주민들의 짐을 덜어주고,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예방에 기여했다.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영농 보조사업을 앞두고, 묵혀뒀던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문제는 농가들에게 큰 고민으로 다가왔다. 그간 소각하는 것 외에는 마땅한 처리 방법이 없어 고심하던 많은 주민들이 잔가지 파쇄기 운영을 반기고 면사무소로 파쇄기 운영 신청을 해오고 있다고 쌍책면은 전했다.

파쇄작업을 신청했던 사양마을의 한 주민은 “이번 파쇄 작업으로 쌓여있던 잔가지들이 없어져 제때 농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타 농가에서 영농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파쇄기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잔가지 파쇄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가장 우선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청량이 많아 파쇄작업 일자가 조금 미뤄지더라도 주민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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