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죽음이다"...2026 월드컵에 대한 박문성 발언 의미는?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8 2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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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LAFC)이 홍명보호의 핵심 공격수로 네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월드컵을 앞두고 ‘매불쇼’에 출연한 박문성 해설위원의 한국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박 위원은 “홈 멕시코는 진짜 피하고 싶었다. 미국과 멕시코는 같은 숫자라도 열기가 다르다. 미국은 축구를 그냥 즐긴다. 멕시코는 죽음이다. 우리나라가 멕시코 조별리그에서 두 번 만나서 다 졌다”며 멕시코전 패배를 예상했다.
 

덧붙여 “경기가 펼쳐지는 과달라하라는 해발 1570미터의 고지대다. 설악산 정상에서 축구하는 셈이다. 정상적으로 공을 차도 뒤로 넘어간다고 한다. 우리가 2-3주 전부터 고지대에서 훈련하지만 평생 거기서 나고 자란 선수들은 못 이긴다”며 회의론을 펼쳤다.

 

한편,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파 핵심 선수들과 함께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더욱이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외국 태생 혼혈 선수 최초로 한국 대표팀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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