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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준은 지난 2013년 SBS ‘정글의 법칙’ 왕따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후 그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정글의법칙’에서오지은과의 갈등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정준은 '정글의 법칙' 하차 이유에 대해 "고산병 때문에 하차한 것이다"라며왕따 루머를 해명했다.
당시 험한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정준과 오지은은 신경전을 벌였다.
정준은 오지은이 팀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 험한 길을 고집하는 것을 보고 “말 진짜 안듣는다”고 정준이 화를 냈고 오지은도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그러느냐”라고 버럭 화를 냈다.
정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해발 4800미터의 높이에서 정준은 호흡 곤란이 심해졌다. 치료를 이틀만 늦게 받았어도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이었다"며
또 히말라야 등반 당시 오지은과 신경전을 벌인 것에 대해 "그때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간 듯하다"라며 "왜냐하면 워낙 경사가 가팔라서 떨어져도 못 잡아주는상황이었다. 진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준은 “왕따를 당한 게 아니라 팀원들이랑은 정말 잘 지냈다. 아플 때 병만이 형이 정말 잘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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