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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보면 우리에게 숨 쉴 수 있는 환경은 더욱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 그래서 한강이라는 곳은 언제나 나의 마음의 대단한 휴식과 위로를 줄 수 있는 귀한 환경이지." 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런 이유로 내가 보통 혼자 즐겼던 곳을 모처럼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에 우리 민수에게도 (눈 질끈) 나눴네 ㅋ (내가 쉬는곳인데!). 그러면서 "어린 시절에 내가 너무 좋아했던 그네 타는 것을 뒤늦게 우리 민수하고도 즐겨 탈 수 있었네. 어린 시절로 언제라도 함께 돌아갈 수 있는 내 인생 파트너. 반갑네. 근데 한 사람은 철 안든 어린 시절에서 벗어나가는 연습만 남아 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플 헬멧을 쓴 강주은 최민수의 모습과 신나게 그네를 타고 있는 최민수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특히, 최근 '보복 운전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최민수를 향한 강주은의 사랑과 믿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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