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와라비자’(대표 코지마 가츠아키)는 일본 민요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일본 북서부 아키타현에 집단 예술인촌인 ‘타자와코 예술촌’을 건립하고 활동하는 독특한 연극 집단.
그동안 반전과 한일관계, 재일동포 문제 등 역사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진보적인 입장을 보여 온 단체다.
뮤지컬 ‘제비’는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한 뮤지컬. 지난 2002년 월드컵 한ㆍ일 공동 주최를 기념해 일본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진 작품으로 임진왜란으로 인해 조선과 일본에 각각 남편을 두게 된 한 여인의 기구한 운명을 통해 인연의 소중함과 두 나라 사이의 화해를 다뤘다.
일본 유명 극작가 제임스 미키가 작품을 쓰고 연출했으며 쓰바키 치요(오엔 역), 곤도 스스무(이경식 역), 와타나베 테츠(미즈시마 겐조) 등 와라비자 단원 20여명이 출연한다.
초연 이후 일본 전역을 돌며 20만명의 관객을 모은 작품으로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광주문예회관(11일)과 부산시민회관(14일)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2-2274-0551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