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한 목사 아들의 고뇌와 애환, 죽음을 다룬 작품으로 80년대 사회변동기의 구조적 모순을 사회풍자를 통해 관객의 의식을 일깨우는 공연이다.
새들의 합창으로 들려오는 애국가와 환등으로 무대 한쪽에 연극 제목과 공연내용을 알리는 장면을 시작으로 암전(暗轉)속에서 슬라이드·팬터마임·쇼 등 풍자와 위트, 그리고 비감 어린 현실응시가 관객들에게는 씁쓸한 웃음과 슬픔을 동시에 안겨주는 작품이다.
80년대 아픈 현실들이 과연 그 당시의 문제들로 끝이 났느냐는 생각으로 접근을 시도, 80년대 진실의 역사들이 지금의 현실에도 또 다른 방법으로 묻혀지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문의 (031-468-6565)
/안양=정용포 기자jy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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