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이달말까지 접수 강서구(구청장 유 영)가 겸재 정선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2회 겸재 정선 사생대회’를 개최, 오는 31일까지 이에 따른 참가 신청을 받는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생대회는 내달 4일 관내 가양1동 궁산 소악루에서 열리며 소악루 일대에서 바라본 전경이 대회 당일 사생 범위이다.

참가 종목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파스텔화 등 모든 미술 장르이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4학년 이상), 중·고등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 문화체육과또는 인터넷으로 접수,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0명까지만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소악루는 겸재 정선 선생의 독창적 화법인 진경산수화의 발상지로 역사가 깊은 곳으로 구는 앞으로 이곳을 선생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는 미술의 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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