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먼저 24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공연했다.
신파극의 대명사로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날 공연은 인기 개그맨 김의환이 변사역을 맡아 구수한 해설을 들려줬다.
또 지영애, 곽유림 등 극단 향토 단원들이 출연해 공연시간 100분 동안 목포의 눈물, 번지없는 주막, 비내리는 고모령 등 추억의 가요와 함께 사랑과 좌절의 드라마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월계동 광운대학교 문화관에서 노원청소년음악회가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PBC 라디오 ‘전지나의 한낮의 가요선물’ 특집 공개방송으로 코요태, 엄정화, 테이, 강성훈, 디바, Tim 등 최정상의 인기가수 10여명이 총출동해 2시간 동안 관객과 함께하는 열띤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인기가수의 열정적인 공연과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생동감 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가족과 이웃의 정을 되새기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채워줘 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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