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6 2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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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기금마련’ 음악회 연다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오는 20일 오후 5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청계천 복원공사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포스터)를 연다.

서혜경은 지난 80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해 온 피아니스트. 그동안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유럽, 중국 등지에서 순회연주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경희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 슈만·리스트의 ‘헌정’, 쇼팽의 ‘즉흥환상곡’,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영호, 색소폰 연주자 최광철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며 공연 수익금은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청계천 부근 전시관, 공연장 건립 등 문화사업에 쓰인다. 1만∼10만원. 문의 010-3006-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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