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노원문화예술제’중계공원서 26일 열어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구경 오세요”

오는 26일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6회 노원청소년 문화예술제’가 노원구(구청장 이기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노원문화원이 주최해 오후 1시 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예 휘호대회, 미술 사생대회, 백일장이 각각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내귀에 도청장치’, ‘GUYZ’ 등 인기 그룹사운드와 관내 학생 동아리팀인 대진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 ‘라치루빠’, 은곡공업고등학교 ‘크로노스’, 혜성여자고등학교 ‘에로스’ 등 그룹사운드가 이어진다.

또 은곡공업고등학교 풍물놀이 패 ‘얼’이 출연해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하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음악회’ 가 펼쳐져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벌어진다.

특히 이날 열릴 서예 휘호대회는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모습으로 치러지며 각 부문별 장원으로 선발된 학생은 앵삼과 어사화를 입은 후 가마에 올라타고 대회장을 행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서예 휘호대회, 미술 사생대회, 백일장 대회 입상자는 7월2일까지 학교로 통지해 7월6일 오후 4시 노원구민회관 제1회의실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원(938-1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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