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무용 활성화에 힘써온 리을무용단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자리로, 무용단의 중견 단원 이희자와 김윤진의 안무작을 선보인다. 리을의 맏이인 황희연(리을춤연구원 이사장)은 직접 무대에 선다.
이희자의 ‘풍장 Ⅱ’는 황동규 시인의 동명시를 무용으로 옮긴 작품. 2년 전 선보였던 ‘풍장’을 개작한 것으로, 한 노인이 죽음을 앞두고 자연을 조망하는 시선을 쫓아갔던 전작과 달리 그 안에 투영된 삶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풍장을 기다리는 노인이 겪는 에피소드와 격렬한 생명의 몸짓이 반투명 막을 사이에 두고 교차한다.
황희연이 ‘세상에 왔다 가는 손님’ 노인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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