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23일 오후 8시부터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회 한여름밤의 구로음악회’(포스터)를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향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구로’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인기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되며 마야, 박효신, 이 용 등 정상급 가수와 환희코리아 무용단, 스트리트 댄스팀 등이 출연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
이규옥 문화홍보과 주임은 “구로구 주민들의 높은 문화향수 욕구가 ‘한여름밤의 구로음악회’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외음악회로 자리 잡게 하며 지역사회에 문화태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860-3415.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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