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윤균상'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윤균상의 과거 드라마 속 연기가 눈길을 끈다. 윤균은 과거 MBC 드라마 '역적'에 출연했다.

과거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16회에서는 홍길동과 가령이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가령에게 혼담이 들어온 상황에서 가령에 대한 소문이 돌자 분노했다. 가령에게 정혼한 사내가 있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소문은 가령이 일부러 낸 것. 가령은 홍길동이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곧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다.

가령이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홍길동이었다. 가령의 고백에 홍길동은 외면했고, 가령은 홍길동의 거절에 망연자실했다.

홍길동은 가령에게 "나는 건달이다. 건달 여자로 살지말고 평범하게 살아라"라고 말했고, 가령은 "내가 공화(이하늬 분) 언니보다 오라버니 더 사랑할 수 있는데"라며 돌아섰다.

이때 홍길동은 가령을 붙잡고 키스를 하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가령이 다칠까 걱정하는 홍길동에게 가령은 "내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균상은 최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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