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국립현충원서 내달 12일 백일장 개최 “가을의 정취를 시와 수필에 담아보세요.”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동작문화원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한편의 시와 수필에 담을 수 있는 ‘주부 백일장’을 개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가을을 맞아 구민의 시·수필 등 문학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위해 내달 12일 오후 2시 국립현충원 현충관 앞에서 ‘주부 백일장’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참가주부 3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백일장 주제는 행사 당일 3개를 선정해 발표하며, 참가 주부들은 시와 수필 2개 부분으로 나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은 시 부문, 수필 부문으로 나눠 상장과 함께 장원 2명(부문별 각 1명), 우수작 4명(부문별 각 2명), 가작 10명(부문별 각 5명), 장려 20명(부문별 각 10명)을 선정해, 장원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을, 우수작에는 상금 각 30만원을, 가작에는 상금 각 20만원을, 장려작은 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구 거주 주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부는 동작문화원(822-8500)이나 거주지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주부 백일장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 문화공보과(820-1413)로 문의하면 된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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