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솜씨 뽐내고 화합도 다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7 1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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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 가요제’ 살곶이 벌서 내일 개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신명나고 즐거운 문화축제의 한마당인 ‘왕십리 가요제’를 오는 9일 개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구가 지난 1998년부터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 왕십리를 무대로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으며, 시 자치구 단위로는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규모의 노래자랑 대회다.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구 살곶이 벌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각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 20명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가요제에는 마야, 김흥국, 배일호, 최유나 등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도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왕십리 가요제’가 주민화합도모와 변화된 왕십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적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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