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별의 콘서트로 구민 초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21 18: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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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배봉山서 오늘 음악회 “깊어만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감미로운 음악선율과 함께 느껴봐요”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가 22일 오후 7시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밤 숲속의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인기가수 양희은, 박강성, 장윤정 외 신인가수 등이 출연하며 5인조 한울소리의 타악 퍼포먼스, 여성4인조 아나이스의 신나는 댄스공연과 가을밤의 서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박창길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감동과 환희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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