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에너지 모니터링 속도계 개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7 1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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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 속도계 ‘에너지 클락(Energy Clock)’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 클락’은 전등, 전열, 가스, 수도 등 가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토록한 기술이다.

현재는 세대 내에서 전기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고 원격검침 시스템의 경우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의 정보만 확인 가능하지만 ‘에너지 클락’은 에너지 사용량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차량 속도계처럼 개발돼 가정에서 세대 전체의 전력과 전등량, 콘센트 전력량, 가스, 수도사용량 등을 손쉽게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에너지 클락’은 현재 분양 중인 ‘인천 검단힐스테이트 4차’ 현장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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