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은 우리의 아들입니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07 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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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주(인천계양서 방범순찰대) 거리를 다니거나 골목길을 다니다 보면 2명 또는 3명씩 짝을 이루어 순찰을 하고 있는 전의경 들을 자주볼 수 있다.

우리 경찰조직의 제일 막내들인 전의경들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함께 살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할 것 없이 근무를 하고 있다.

전의경은 전경과 의경을 합한 말로써 군입대를 앞둔 젊은이들이 지원해 각 지방경찰청에서 자체적으로 각종 시험과 적성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을 한 지원자들을 토대로 신병훈련소에서의 군사기초훈련과 중앙경찰학교에서의 교육을 통해 기본소양을 쌓은 후 일선에 배치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마친 우수한 전의경들은 시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국가와 시민들에게 커다란 봉사를 하고 있다.

전의경들의 주요 활동을 보면 늦은 새벽시간대에 거리를 무단횡단을 하는 노인 분들을 미리 발견해 교통사고로부터 예방을 하기도 하고 낮 시간 대에 집중적인 골목길 순찰로 좀도둑을 예방하거나 검거하기도 하여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일을 하고 지낼 수 있도록 커다란 방패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 인천에서 근무하는 전의경이 도시와 멀리 떨어져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섬마을 아이들에게 무료로 영어공부와 학습에 필요한 사항들을 마치 학교 선생님처럼 따뜻하고 친절하게 봉사를 하고 있어 각종언론에 좋은 미담사례로 소개됐던 적도 있다.

이처럼 시민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는 전의경들을 우리의 아들처럼 생각을 해 전의경들에게 따뜻한 말한 마디라도 건넨다면 불철주야 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전의경들은 힘이 절로 나 더욱 열심히 근무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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