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위생과는 서울시가 실시한 전화응대 및 방문응대에 대한 친절도 평가결과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위생과는 서울시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하반기 전화 및 방문민원서비스 품질점검’에 대한 평가결과 전화응대 1위, 방문응대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보건위생과는 전화응대분야 ‘최우수기관’, 방문응대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상담태도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의 개별 부서(기관)당 10회씩 총 1680회가 실시됐다.
또한 직원들의 친절도 평가를 위해 전화응대자의 음성, 언어표현, 어감 등 평가모니터단의 점검이 반영됐다.
구 보건위생과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전화응대 자가진단 프로그램인 ‘마스터 코칭 시스템’을 연계 운영하고 이를 활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마스터 코칭 시스템’을 이용해 계속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수신의 신속성과 상담태도 항목은 계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부족한 항목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선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구민에게 감동주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민원여권과는 이번 평가에서 전화응대 평가결과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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