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송되는 동안 최고 시청률이 3%대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던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신의퀴즈’가 10일 더욱 강력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무장한 시즌 2로 돌아온다.
7일 서울 상암동 CJ E&M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베일을 벗은 시즌 2는 의문 속에 죽어간 시신들의 미스터리 퍼즐을 풀어냈던 시즌 1과 맥을 같이 하되, 보이지 않는 권력의 추잡한 이면, 사이코 패스와의 목숨을 건 대결, 실제 사건에 근간을 둔 감동적인 이야기, 여름 시즌에 맞춘 납량특집 등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태세다.
괴짜 천재 과학자이자 신경외과 최고 전문의 ‘한진우 박사’ 류덕환, 경찰청 특수 수사계 ‘강경희 형사’ 윤주희, 등 시즌 1의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해 작품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 멋진 팀워크를 이룬다. 여기에 미모의 프로파일러 ‘민지율’ 이설희가 새로 가세해 이야기의 폭을 넓힌다.
시즌 2는 스토리에 ‘음모론’을 적용하는 동시에 미처 예상하지 못하는 반전들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흥분을 안겨줄 계획이다. 더불어 한 박사와 범인과의 두뇌 싸움도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게 된다.
총 12부작인 ‘신의 퀴즈’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자정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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