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농구 동아시아대회 2연패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6-16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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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일본에 89-73 승리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동아시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5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일본을 89-7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2009년 6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양동근(울산 모비스)이 26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강병현(상무)은 20득점 6리바운드로 양동근과 함께 한국의 승리를 쌍끌이 했다. 조성민(부산 KT)은 19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양동근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편 남자농구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표팀은 8월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존스컵 대회와 런던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9월·중국 우한) 준비를 위해 7월1일 다시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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