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살 ‘개콘 특집’ 까메오 잔치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6-29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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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수·배우 총출동
7월3일 600회(13년째 방송)를 맞이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별의별 게스트가 다 나온다.

기존의 뉴스를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9시쯤 뉴스’에는 KBS 김경란 아나운서가 출연하며 식상한 게임을 새롭게 바꾸는 ‘트렌드 쇼’는 영화배우 손병호를 초대한다. ‘생활의 발견’에서는 탤런트 김상경이 함께 한다.
퓨전사극 ‘감수성’에서는 감초 배우 이원종(45)이, ‘굿모닝 한글’에는 모델 제시카 고메즈, ‘사운드 오브 드라마’에는 ‘2PM’ 택연 등이 무대를 꾸민다.

‘개그콘서트’의 대표코너 ‘두분토론’에는 커밍아웃을 한 탤런트 홍석천이 중립당 대표로 출연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발레리노’에는 개그맨 이수근, 가수 김종민, 그룹 ‘DJ DOC’ 이하늘, 정재용이 기존 멤버와 대결구도를 이룬다.

매회 파격적인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꽃미남 수사대’에는 개그맨 홍록기와 가수 김장훈이 함께 한다. ‘슈퍼스타 KBS’는 가수 김정민, 송대관, 김완선, 박화요비, 케이윌, 그룹 ‘시스타’, 쌍둥이 허각·허공 형제 등이 수를 놓는다.

‘개그콘서트’ 장수코너 ‘달인’은 ‘인맥의 달인’을 주제로 김병만의 절친인 가수 박상민, 배우 차태현, 김정은 등이 우정출연한다. 스타탄생의 산실로 자리잡은 ‘봉숭아 학당’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인기 캐릭터 들로 꾸며진다. ‘복학생’(유세윤), ‘경비 아저씨’(장동민), ‘전국 일등’(유상무), ‘왕비호’(윤형빈) 등을 다 만나볼 수 있다.
600회 특집 ‘아주 특별한 개그콘서트’ 편은 7월3일에 10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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