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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가 창사 50주년을 기념, 일본 니가타에서 K팝 공연을 개최한다.
20일 오후 5시30분 4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가타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올 스타 라이브 인 니가타’는 일본에서 한류 소외지역인 지방 중소도시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다.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입은 중고생 300여명을 초청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진 피해자와 니가타 수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 ‘소녀시대’, ‘카라’, ‘2PM’, ‘비스트’, ‘씨엔블루’, ‘시크릿’, ‘2AM’, ‘씨스타’ 등이 출연한다.
‘소녀시대’ 수영(21)과 티파니(22), 유리(22)가 공동 MC를 맡는다. ‘씨엔블루’ 정용화(22)와 ‘소녀시대’ 서현(20), ‘카라’와 ‘인피니트’의 듀엣무대, ‘2PM’과 ‘2AM’의 공동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일본 후지TV(CS)가 공연실황을 생방송하며 지상파와 BS는 녹화 방송한다. MBC TV는 9월 추석연휴에 특집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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