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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새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는 20일 첫 방송된 '천번의 입맞춤'의 시청률을 8.9%로 집계했다. 성·연령별로는 40대 여성이 15%로 가장 많이 봤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0%로 시청률이 높았다.
전작 '반짝반짝 빛나는'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9.6%로 시작해 22.5%로 막을 내렸다. 54회 동안 평균시청률 17.8%를 챙겼다.
'천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본 이혼녀 '우주영'(서영희)과 전직 국가대표 출신 축구 에이전트 '장우빈'(지현우)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중심으로 인생 재기를 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첫 방송에서는 우주영과 장우빈의 첫 만남과 우주영이 바람이 난 남편 박태경(심형탁)을 보고 분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 SBS TV '내사랑 내곁에'는 13.9%,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은 19.4%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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