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명월' 종영… 막방 시청률 5.2%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9-07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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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쓸쓸하게 퇴장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는 제 17, 18회를 연속 방송한 6일 '스파이 명월'의 시청률을 6.4, 5.2%로 집계했다. 7월11일 9.6%로 출발해 18회 평균 시청률 6.8%에 그쳤다.
KBS 극본공모 당선작인 데다 에릭(32)과 이진욱(30)의 전역 후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남파간첩과 분단상황을 소재로 북의 미녀 공작원 '한명월'(한예슬)이 한류스타 '강우'(에릭)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러나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 여주인공 한예슬(30)의 촬영 거부 소동 등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후속으로는 해양경찰 특공대원 간의 끈끈한 동료애와 희생정신을 그리는 '포세이돈'이 19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SBS TV '올 인', '태양을 삼켜라'를 연출한 유철용(48) PD와 SBS TV '아이리스'를 쓴 작가 조규원씨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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