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첫 민영아파트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7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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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건설 승인
[시민일보]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청에 신청한 위례신도시 푸르지오 주택건설사업계획안이 최근 승인을 통과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대우건설의 A1-7BL(면적 37,158㎡) 위례신도시 푸르지오의 주택건설사업계획안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지난 14일자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서민주거 안정과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2008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사업시행 중인 구역(6.77㎢)으로, 구역내에서 민영주택 사업계획이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사업대상지는 위례지구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측 37.5m도로, 동측 24m도로가 예정돼 있어 교통 접근이 유리하다.
구는 해당 단지에 친환경 및 에너지 저소비형 설계로 지열 및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입주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공동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환경 친화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대우건설은 사업대상지에 지하2층~지상15~29층 아파트 7개동 549세대[△전용 106㎡ ~112㎡ 중대형 14개 타입 민영주택]로 사업계획승인에 따라 금년 중 착공 및 일반분양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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