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선, G20 정상회의 논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12-06-17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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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올랑드 대통령, 獨 메르켈 총리 전화 통화
[파리=신화/뉴시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 총선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긴급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엘리제궁(대통령궁)이 밝혔다.
엘리제궁은 성명에서 "유럽연합(EU)의 핵심 국가 지도자로서 양국 정상은 그리스 총선 전망과 멕시코 G20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 건설적이고 협력적인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정상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17일 열리는 그리스 총선은 그리스가 고통스러운 긴축정책을 이행할 것인지 아니면 무질서한 디폴트에 이은 유로존 탈퇴를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다.
장 마르크 에이로 프랑스 총리는 15일 프랑스가 독일과 함께 유럽 재정위기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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