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개별공시지가 내일 공람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2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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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강북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이 되는 토지는 총 4만1219필지로 결정지가는 지난 해 대비 평균 3.1% 상승했으며, 최고지가는 상업용 토지인 미아동 40-2로 ㎡당 1410만원, 최저가는 우이동 산69-1로 ㎡당 198만원으로 조사됐다.

조사 완료된 토지는 ▲토지현황 조사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31일 결정, 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부담금,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국ㆍ공유재산의 대부료, 변상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 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seoul.go.kr)에서도 가능하며, 구는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이의신청기간 동안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31~7월2일) 중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접수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부동산종합정보ㆍ민원안내 및 신청ㆍ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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