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0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 2층 강당에서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정치 복원을 위한 지방의원 보좌관제 및 의회 사무국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내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김동완 지방자치안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100%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의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권영주 서울시립대교수, 소순창 건국대 교수,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행정실장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2부는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방정치 복원을 위한 지방의원 보좌관제 및 의회 사무국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의 위상정립’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정재영 경기도의원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 당 소속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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