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조위활동 활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18 1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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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조위, 국민행복기금 방문계획..5정조위, 남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장방문

[시민일보] 새누리당 각 정책조정위의 활동이 활발하다.



우선 새누리당 제3정책조정위원회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국민행복기금을 방문 할 계획이다.



제3정조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측으로부터 채무조정사업, 바꿔드림론 사업 등 국민행복기금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 및 기금 신청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365 민원센터 및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수원역 소재)를 방문해 서민금융 상담, 불법 사금융 상담.피해신고접수, 고용.복지서비스제도 안내·상담 등 센터의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어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문화기술(CT) 첨단 혁신클러스터인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벤처 생태계 조성현황을 둘러볼 계획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지원단장, 입주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3정조위는 최근 전력거래소, 농수산물시장, 한국광고대행업협동조합, 아리랑패션, 남부새일센터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앞서 새누리당 제5정책조정위원회는 전날 오후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제공'의 최일선 현장인 남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 어려움, 가정 양립 문제, 선호하는 직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 등 여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김현숙 제5정조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의 상당 부분은 여성의 일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성 일자리가 구체적으로 발굴·확보되도록 당과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고, 실현 가능한 여성 일자리 수 등에 대해서도 세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지정·운영하는 만큼, '정부 3.0' 시대에 맞추어 부처 간, 센터 간 다양한 협업 증진 방안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자리 확대가 실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과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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