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마철 문화재 파손 2차 피해 막아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8-16 1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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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79곳 점검

[시민일보]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오는 29일까지 지역내 주요 문화재 79곳의 안전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국가와 도 지정문화재, 향토유적 등 문화재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과, 해당 구청 문화체육부서, 읍·면·동에서 진행한다.


문화재·문화재 보유시설물 안전점검은 ▲각종 문화재 및 보유시설물 부재 이격, 기울임, 균열, 파손 및 훼손 ▲기타 문화재 및 보유시설물 관리실태 등이 대상이다.

문화재 주변과 기타 시설물의 안전점검은 ▲담장, 석축, 축대, 절개지 등의 갈라짐, 붕괴 및 토사유실 ▲계단, 도로, 다리 등의 침하, 침수 등 훼손여부 등이다.


시의 이번 점검은 장마철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여름철(8월∼9월)태풍,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2차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문화재 주변 시설물인 옹벽, 축대, 붕괴위험이 있는 절개지 및 낙석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위험요인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보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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