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순일 서장이 노인치안종합대책을 위한 업무협약 및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주제하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는 1일 회의실에서 노인치안종합대책을 위한 업무협약 및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부서에 따르면 최근 서구 관내에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 2500여명이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이중 서구노인복지관의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수혜 대상자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나머지 독거노인들에 대해 생활지원이 전무한 상황으로 사회취약계층인 이들에 대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다수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심각하게 인식하면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서구의 유관 기관이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순일 서장은 “각 유관 기관 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상호 미비점을 보완하고 유기적 협의 체계를 구축 할 것을 약속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것에 서부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