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서 우승보다 값진 공동 3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1-03 11:34: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제10회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둔 인천경찰청 선수들이 이인선 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청장 이인선)이 제10회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29일~31일까지 용인 국립경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인천경찰청은 경무과장을 단장으로 감독 남부서 김병환 경위, 코치 인천청 이한민 경사 외 선수단 25여명이 참가했다.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제10회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는 5개 부속기관과 16개청 포함 21개청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는데 인천경찰청은 예선전 16강에서 4번 경기중 한번도 꺽지 못했던 강원청과 치열한 경기를 치룬 끝에 1대0으로 이겼다.


다음날 8강에서는 충남청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압도해 4강 진출을 확정 짖고 마지막 날 제주청과 결전에서 1대0으로 아깝게 패했지만 인천청 모든 직원들이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덕분에 우승보다 값진 4강 진출과 함께 공동 3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인선 인천경찰청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천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