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철마지구대, 재개발지역 방범활동 전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1-04 1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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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경찰서 철마지구대 직원들이 폐가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조종림) 철마지구대는 최근 재개발 지역내 공, 폐가에서의 화재발생,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변질 등 각종 범죄 장소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산곡구역 일대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며 범죄취약 요인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범죄우려 장소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로 범죄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해당 지역을 순찰선에 포함시켜 순찰차 및 도보근무자가 수시로 순찰하게 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집중 투입해 각종 범인 도피, 은신 장소로 활용되거나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자행될 가능성이 있는 공, 폐가에 대한 점검을 계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재개발 조합, 관리인 등을 상대로 가로등과 CCTV를 설치토록 권장하고 출입문 시정여부 등 현장관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강달석 철마지구대장은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범죄발생을 예방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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