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인천경찰청장, 희망 빵 만들기 및 연탄 보내기 동참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1-30 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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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선 인천청경찰장(왼쪽부터 세번째)이 사랑의 희망 빵을 만들고 있다.
인천경찰청(청장 이인선)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보내기 운동 일환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인선 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29일 연수구소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사랑의 희망 빵 만들기에 참여, 희망 빵을 만들어 사할린 복지관 동포들과 연수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빵 만들기에 동참한 직원들은 “쉽지는 않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한 끼를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흐뭇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인천경찰청은 지역내 무의탁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인천지부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이인선 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서민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이들이 건전한 사회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청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앞장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각 사회단체와 조직에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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