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서장 조종림) 청천지구대는 9일 청천농장을 방문, 입주 업체 대표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체감치안만족도 향상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부평서에 따르면 주로 영세,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는 청천농장의 경우 주거지역이 아닌 공단지역으로 심야시간대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등 방범 상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부평서는 자체 방범용CCTV설치 촉구 등 자위 방범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경찰에서도 범죄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순찰강화 및 비상시 즉각 대응체제 구축 등을 약속했다.
김종군 청천지구대장은 이 자리에서 원터치SOS, 착한마일리지제, 로드아이캅스 등 안전한 명품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경찰의 다양한 추진 시책 등을 홍보했다.
김 지구대장은 “앞으로 업주들과의 주기적 방범간담회 개최 및 꾸준한 치안모니터링을 통해 인천시민 체감치안 만족도 향상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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