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 찾아가는 릴레이 노인 교통안전교육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20 1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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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서 직원이 파지노인에게 야광조끼를 입혀주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서장 안중익) 교통안전계는 20일 인천시 중구 소재 신흥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파지노인들을 대상으로 야광조끼, 모자 배부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리어카를 이용해 파지 및 고철을 수집하는 노인들의 무단횡단 예방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조끼 및 야광모자 배부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간에 리어카를 끌고 이동할 경우 어르신의 움직임이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필히 야광조끼 및 모자를 착용하고 차량을 마주보며 보행할 것을 당부했다.

파지 노인들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노인안전을 위한 교통경찰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노인들에게 야광조끼 및 모자를 무료로 나눠주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홍보까지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2013년 연말연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노인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 인천시내 파지노인 및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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