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 활동 전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1-14 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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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서 직원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인천 계양경찰서(서장 하용철)는 14일 계양구 박촌동 소재 가전제품 수출 사업장을 방문, 한국인으로 귀화한 파키스탄인 사업주 및 근로자들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범죄예방활동에서는 최근 발생한 외국인 관련 범죄를 소개하는 한편 범죄피해 예방 리플릿 배포, 통역인과 3자간 통화서비스 활용법을 교육하고 외국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국내 민원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등 그들의 고충을 덜어줬다.

이와 관련 안영수 서장은 “앞으로 국제행사 증가에 따른 외국인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기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시민은 물론 계양구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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