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13일 차 모씨(38)와 장물업자 신 모씨 등 5명을 각각 절도 혐의와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마치 자신의 물건인 척 사다리를 들고 갔으며 무려 10회에 걸쳐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물업자들은 중고품을 판매하는 업자로써 도난당한 물건인지 확인을 제대로 하지않고 매입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절도 당시 지역주민들은 차씨가 사다리 등을 절도할 때 매우 태연했기 때문에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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