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 강화군 농장서 함초 훔친 절도범 검거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2-14 14: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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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경찰서(서장 조용태)가 강화군 함초 농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사이를 이용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180kg을 훔친 50대 등 2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강화서에 따르면 함초 농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사이를 이용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180kg을 훔친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에 사는 자영업자 A씨(53)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7시30분쯤 강화군 삼산면 어류정길 함초 농장에서 농장주인 농업인 B씨(64,여)의 관리가 소홀한 사이를 이용해 미리 준비한 쌀 포대와 쇼핑 가방 등에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약 180kg을 담아 갖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00호 선원 숙소’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동료피해자 K(41세) 소유 여행용 가방에서 20만원 상당의 지갑과 그 안에 들어 있는 현금 70만원, 신용카드를 훔친 A씨(47세, 남)를 검거, 조사 중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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