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장관은 이날 등록 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부산을 바꾸어 시민 성공시대를 여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합신당 합류 문제는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통 큰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전 장관은 이후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에 위치한 시티빌딩(옛 목화예식장) 12층에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연 뒤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로써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오 전장관을 비롯해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 민주당 김영춘 전 최고위원·이해성 전 청와대홍보수석, 통합진보당 고창권 부산시당위원장 등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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