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순신)는 가천길재단 송도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 임직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A씨(57)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인천지역 최대 종합병원인 길병원이 송도에 짓는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조성 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시공사인 이준하 전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8000만~9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 경제통상국장과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을 지낸 A씨에게 금품을 건넨 이준하 대우건설 본부장은 김효석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에게도 5억원을 건넨 인물이기도 하며 올해 초 구속기소 뒤 지난 5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와 관련 검찰측은 향후 수사에 대한 사안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소환 계획 등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바이오리서치단지는 송도국제도시 5·7공구내 20만6000㎡ 터에 건축면적 46만6000㎡ 규모의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정책로드맵 발표](/news/data/20251127/p1160279335926688_51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축제’ 14만명 방문](/news/data/20251126/p1160278931824542_7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개통 1주년](/news/data/20251125/p1160278755865289_8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