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김부겸, 울산시장-이상범, 세종시장-이춘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4-09 17: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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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 단수후보 확정 발표··· 중앙당 선관위원장에 양승조 최고위원 임명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대구시장에 김부겸 전 의원, 울산시장에 이상범 전 울산 북구청장, 세종시장에 이춘희 전 교통부 차관을 각각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쟁자 없이 단수로 공천심사를 신청한 이들을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현재까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된 인사는 이날 발표된 3명을 비롯해 대전시장 후보 권선택 전 의원과 인천시장 후보인 송영길 현 인천시장, 경북도지사 후보인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등이다.

이 밖에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전 현대아산기획실 변호사가 참가한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의 방식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정해졌다. 당초 정 변호사는 공론조사 방식을 요구했지만 당 지도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한편 경선관리를 맡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명단도 이날 확정됐다. 위원장직은 양승조 최고위원이 맡았고 부위원장은 김영주·유승희·김지희 위원이 맡았다.

분과위원회의 경우 총괄운영분과와 현장·투표분과 위원장에 진선미·윤재원, 선거인단분과 위원장에 박재홍 전 새정치연합 상임조직위원, 여론조사분과 위원장에 윤흥열 홍보전문가가 각각 선임됐으며, 토론회분과위원장은 정호준 의원이, 공명선거분과위원장은 김태일 교수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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