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에서 "어젯밤 11시16분에 해경 경비정 P-59호가 팽목항을 출발했고 그 배에는 해경 구조요원 16명(잠수부), 안산 단원고 나모군의 부모 2명, 이 의원 일행이 승선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해경은 안전의 이유 때문에 밤중에는 학부모들을 원하는 대로 다 태울 수 없다는 방침을 갖고 2분만 태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새벽 2시20분에 사고현장을 출발해서 역시 2시간 넘게 시간이 걸렸다. 어떤 국회의원이 그 밤중에 비 맞으면서 풍랑을 헤치고 특권을 가지고 5시간에 걸쳐 현장을 다녀오겠냐"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현장의 학부모들의 간절한 소리를 들었다. 빨리 구조작업을 할 수 없겠냐고 이 의원에게 하소연을 한 것"이라며 "그래서 이 의원이 현장에 가서 확인해보고자 하는 가슴 아픈 마음으로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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