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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국동서발전은 자체 인력과 기술을 활용하여 저등급 석탄 고품위화 기술 적용을 위한 설계와 함께 보일러 등 관련 설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GS건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저등급 석탄 공급원 확보와 플랜트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가 수출을 추진하는「저등급 석탄의 고품위화(CUPO)*」는 수분이 다량 함유된 저등급 석탄을 건조․안정화를 통해 열량을 높이는 기술로, 저등급 석탄의 수분 재흡착을 최소화한 후 국내로 이송, 화력발전소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국동서발전은 동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2008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4년간 198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국책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저등급 석탄 열량을 4,200kcal에서 6,500kcal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동 기술을 국내 수입 석탄량의 4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탄광에 적용할 경우 저가인 저등급 석탄을 고열량의 고품위화 석탄으로 개질해 국내에 활용할 수 있어 수송비 및 고열량탄 대비 연료비 감소 등 비용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오는 2017년 3월까지 인도네시아에 하루 5000톤 규모의 저등급 석탄을 고품위화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국책과제로 개발한 기술의 인도네시아 사업화를 중소기업과 동반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해외판로 확대로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양사의 이번 협력은 분명 새롭고 모범적인 사업 모델로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국내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의 안정적인 공급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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