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5대 신사회위험대책委 구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6-26 14: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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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당내에 5대 신사회위험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대책위원장에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를 임명했다.

노후불안분야는 김성주, 주거불안분야는 전해철, 청년실업분야는 정청래, 출산보육분야는 김태년, 근로빈곤분야는 이인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대책위는 오는 7월1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2일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사람이 존중받는 생명정치를 위해 노후, 주거, 청년실업, 출산보육, 근로빈곤의 5대 신사회위험을 해결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여야와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 바 있지만 아쉽게도 새누리당이나 정부에선 아직까지 아무런 화답이 없다"고 대책위 구성 배경을 소개했다.

이 밖에 당내 세월호특별법준비위원회는 유가족 대표와 면담 후 최종 합의를 거쳐 다음주 중으로 세월호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당내 관피아방지법 특별위원회도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관피아 문제와 해법은'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조직개편 특위 역시 토론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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