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확장적 거시정책을 기조로 삼은 것은 박근혜정부 2기 내각 출범과 함께 내수 활성화와 민생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경제회복의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한민국 경제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새로 부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경제팀이 한국은행 등과 함께 재정운용 방향 또한 사전에 조율하면서 가닥을 잡아나가고 있는데 이 같은 과감한 대책은 경제회복의 불씨를 당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살리기에서만큼은 정략이 없어야 하고, 바른 정치가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와 민생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정운영 파트너로서 야당이 초당적이고 대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경제활성화 타이밍을 놓치면 우리나라도 일본식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며 "이럴 때 빅 푸쉬(big push)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늦은 감이 있지만 국민들이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알자리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가계 소득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민생경제 살기기에 올인해야 한다"며 "새누리당도 재보선이 끝나는 대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이인제 최고위원 역시 "당이 국민 경제를 살려내는 일에 구경만 해서는 안 된다"며 "기회를 잘못 놓쳐버리는 날에는 정말 국민들의 고통은 더 깊어질 것이다. 든 정책을 동원하는데 있어 당이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밝혔다.
한편 새 경제팀은 하반기 중에 11조7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포함한 40조7000억원을 투입해 내수 활성화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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