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안전 확인··· 전혀 문제 없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폭우에 따른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가동 중단과 관련, 철저한 안전점검과 투명한 점검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비가 많이 왔다고 원전 가동이 중단됐다. 지진도 쓰나미도 아닌 폭우에 원전이 멈췄다는데 국민들은 또 불안하다"며 "국민의 염려가 큰 원전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결과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가재난시스템을 정비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국가혁신 차원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늦춰선 안 된다"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은 국가재난시스템과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큰 민생현안"이라고 강조했다.
백재현 정책위 부의장은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2011년 이후 원전안전대책에 1조원 이상 투입했다. 정부는 각종 자연재해에 (원전이) 안전하다고 홍보해왔는데도 고리원전 2호기가 빗물유입으로 가동이 중단됐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은 중단된 원인을 공개하고 각종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고리 원전 2호기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해서 큰 걱정을 안고 현장에 가봤지만 원전 본체에 전혀 이상이 없고, 냉각수 취수펌프 일부가 폭우로 인해 고장이 나서 원전의 안전을 위해 일시 중단된 것을 확인하고, 원전은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장에 가서 보고 전혀 걱정할 게 없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후쿠시마, 체르노빌 원전과 비교하는 것은 과하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전혀 문제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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