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 공모 스타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16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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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엄격한 잣대로 심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 공모를 시작했다.

새정치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을 공모한다.

조강특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사 기준에 대해 "지역위원회 운영시 사고위원회 판정 경력자와 징계경력 보유자, 경선 불복 경력보유자, 국민의 지탄을 받는 범죄경력에 대해 엄격한 잣대로 심사할 예정"이라며 "정체성과 기여도, 당무수행 및 지역활동 능력, 도덕성, 공직 후보자로서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청자 중 여성과 장애인, 청년, 노인에게는 총점의 10%의 가산점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제2차 조강특위는 공모접수 마감 후 22일 오후 4시에 열린다"고 말했다.

조강특위 위원이었던 송호창 의원의 사퇴에 대해선 "안철수 전 대표와 송 의원의 뜻을 존중한다"며 "당헌당규상 조강특위 위원을 15명 이내로 구성하게 돼 있다. 결정과정에서 합의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 홀수로
구성하게 돼 있으나 당장 (이견이 있을 만한 안건이)있지 않아서 현재 추가 보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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